그저께는 늦게 잠이 들었기 때문이라 치자(5시에 잠듬), 오늘은 그런데 그냥 일어나기가 싫어서 늦잠을 잤다. 어제 밤에 부족한 잠을 보충하려고 10시 좀 넘게 자리에 누운 기억이 나는데, 일어나니 아침 10시가 조금 넘었다. 하하하...
잠을 계속 청하니...계속 잘 수 있었다. 대단하지 않은가? 그리고 그런 와중에 잠을 청하니 꿈을 계속 꿀 수 있었다. 하하하...
계속 잠을 청하면 꿈을 꾸게 된다.
P.S. 연초에 쓴 다짐편지가 왔다.
이 편지는 2006년 1월 31일 에 오승민 회원님께서 작성하신 내용입니다.
제목 : 난 中道를 지키고 있는가?
내용 :
0. 전공공부4FUTURE 1. 영어공부 - 회화4USMLE +토익+단어(WS와 MD) 2. 동아리 활동 - 농구+컴퓨터+영어자원봉사 3. 순수공부 - 중국어와 수화 4. 독서 - "할수있을때 하자!" 5. 사랑♡.. 6. 운동 7. 체계화와 정리 믿음.
비판적 시각은 정말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회란 언제나 발전 중인, 즉 계속 나아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둘러보는 이 사회는 결코 파라다이스가 될 수 없다. 사람이 속해 있는 ''사회''란 것은 ''인간''과 ''우주'' 못지 않게 아주 복잡하고 다양한 관계까 존재하며 각각의 이기주의가 공존하고 있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든 비판적으로 사태, 관계, 그리고 내 자신을 둘러볼 필요가 잇는 것이다. 물론 그것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발설할 이유는 없다. 정말 그래야 하는 이유가 적어도 명확해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그렇지만 희노애락의 순간에도 항상 마음 한구석에 사태를 냉철하게 볼수 있는 중도의 마음을 견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내 자신에게 여유를, 더불어 엄격함도 지키는 중도의 삶을 사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 그렇지 못하다 느낀다면? 앞으로 남은 반년은 달라질 수 있게 다짐해본다.
I wrote this email to myself in this January, and they reminded myself today. Am I right? Can I do that all the stuffs? All right. Keep going man and approve yourself for the last half yea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