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_ACSM's Exercise is Medicine®: Intro A
Posted 2015. 3. 10. 22:44, Filed under: Health & Life/Exercise_Wt&BB
"운동이 약이다"이란 말은 누가 한 것일까?
건강에 있어서 '질환' 그 자체보다 오히려 '운동'과 '식이'를 강조했던 것은
고대의 의사 중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유명한 히포크라테스와, 외과의사였던 갈렌도 마찬가지였다.
This strong emphasis on health, rather than disease, dates back to the two most prominent physicians of the ancient world: Hippocrates (460Y370 B.C.) and Galen (129Y210 A.D.)
물론 그 시절에는 마땅한 수술이나 약제가 없었고 예방접종도 없었으며
무엇보다 진단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개념이 말 그대로 '고대'였던 시절이기에
어쩌면 저런 방법이야말로 1차예방의 전부였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Back to the basic.
ACSM에서 의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발간한 책이다.
사실, Exercise is medicine. 이란 문장의 뒤에는 ®이 붙는다.
2007년 미국스포츠의학회에서는 저런 타이틀을 붙이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참고- ACSM' Exercise is Medicine(EIM) website: http://www.exerciseismedicine.org/
이 사업의 사명은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과 "운동(Exercise)"으로 질병의 예방(prevention)과 치료(treatment)의학의 패러다임의 표준을 만들자"고 정했다고 한다.
흥미로운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예방까지는 맞지만 치료까지는 아직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정의(definition)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의견이 다양할 수 있는데, 어쨌든 지금 내 생각은 그렇다.
(책에서는, 비활동의 심각한 부작용을 고려할 때 운동이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는 약처방과 비슷하다는 논조이다)
그래서 이 흥미로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위키피디아에 검색하면 무엇이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 시대에,
어떤 운동이 좋고 안좋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 등등 '단순정보'만을 제공한다면(지금도 충분히 많고)
그것만으로 대중들의 건강증진(health promotion)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누구나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렇게 행동한다.
WHY?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운 부분은 동기(motivation)부여의 문제다.
이 책에서는 그 역할을 바로 의사(clinician)에게 맡기고 있다.
물론 스포츠(의학)에 특화된 의사에게 말이다.
https://depts.washington.edu/bhdept/facres/CurrSports%20Med%20Reports.pdf
P.S.
이 책을 요약하고 그러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하여,
그냥 읽으면서 드는 자잘한 생각들을 위주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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