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V_5가지 사랑의 언어(생명의말씀사)
Posted 2012. 1. 5. 17:03, Filed under: Hobbies/Books* 30년넘게 '나'로 살아온 '나', 그런 내가 변할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과 걱정, 자학 그러나 희망을 가지고 이 책을 읽는다.
- 2012.1.5
역자 서문
서문
"사랑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1부 결혼 후 사랑이 사라진다?
Chapter 1 결혼 후 사랑이 사라진다?
"사랑도 이와 비슷하다. 중국어가 영어와 다르듯 당신의 사랑의 언어가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와 다를 수 있다. 당신이 영어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아무리 노력한다 할지라도 당신의 배우자가 단지 중국어만 아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배우자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배우자는 결코 이해할 수 없다."
Chapter 2 사랑의 탱크를 채워라
Chapter 3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지는 감정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평균 2년이라는 결론...눈이 열리면서 상대의 결점을 본다...행동방식이 짜증나고 거친말이나 비판도 서슴치 않는다..."
"결혼 생활의 실제 모습을 들여다보면, 머리카락은 세면대 위에 널려있고 화장실 거울은 지저분 하고...사랑에 빠졌던 감정은 도대체 어디로 갔단 말인가?"
"사랑에 빠진 상태의 행복감은 서로가 아주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는 허상을 준다...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항상 황홀하다. 우리가 생각하며 느끼는 것이 진실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이다...날때부투 우리 모두는 자기 중심적이다. 이세상이 우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 완전히 이타적인 사람은 우리 가운데 아무도 없다."
" 점차 서로 아주 가까운 관계에 있다는 환상은 사라지고 각자의 욕망이나 감정이나 생각이나 행동이 강하게 표출된다. 그들은 하나가 아니라 두 개체인 것이다...그들의 감정은 사랑이라는 넓은 바다에 잠시 섞여있는 것에 불과하다."
2부 5가지 사랑의 언어
Chapter 4 사랑의 언어 #1 - 인정하는 말
"칭찬하는 말이다 감사의 표현은 사랑을 잘 전달하는 힘이있다. 인정하는 말은 단순하면 솔직하다."
ex: 9개월간 페인트칠을 안해주는 일벌레 남편, 그들에게 인정하는 말을 하는 법을 가르쳐 줬는데...결과는 남자는 만족! 여자는? --> Ch.5
- 격려의 말, 온유의 말 : 어투가 중요하다.
"사랑은 온유하다. 사랑의 감정을 말로 전달하고 싶으면 온유한 말을 써야 한다. 온유한 말투로 해야 한다. 똑같은 문장이지만 우리가 그것을 어떠한 말투로 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 의미를 지닐 수 있다."
"오늘 설거지 해줘서 정말 기뻐...라고 딱딱거리며 말한 것과 오늘 저녁 당신이 나를 도와주지 않으니 실망스럽고 기분이 안좋아요...라고 솔직하고 부드럽게 말했다면? 후자가 사랑의 표현이다."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한다(잠 15:1)."
"사랑은 실수를 기억하지 않는다. 사랑은 과거의 실수를 끄집어 내지 않는다. 세상에 완전한 사람은 하나도 없다. 결혼 생활을 들여다보면 항상 좋고 바른 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때는 배우자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일이나 말을 할 수도 있다. 과거를 지울 수는 없다. 단지 그것을 고백하고 잘못했다고 시인해야 한다...만일 내가 잘잘못을 가려 그 잘못에 대한 대가를 원한다면 나 자신은 심판관이 되며 배우자는 죄인이 된다. 부부간의 친밀함은 불가능해진다. 그러나 용서를 택하면 부부 사이의 친밀함은 다시 회복될 수 있다. 용서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과거의 실수를 처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는 과거로 끝내는 일이다. 그일은 분명히 일어났었다. 그것이 사실 당신의 마음을 상하게 한다....과거를 지울 수는 없지만 그것을 하나의 과거지사로 받아 들일 수는 있다. 과거의 실수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오늘을 살아가기를 택할 수 있다."
"용서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적을 결단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비를 베풀겠다는 선택이지 죄인에게서 죄를 들추어내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상대방에게 부탁하는 것이지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배우자에게 무엇을 요구할 때 나는 부모가 되고 배우자는 아이가 된다....그렇지만 결혼 생활에서의 부부는 똑같은 위치에 있는 장성한 동반자다."
Chapter 5 사랑의 언어 #2 - 함께하는 시간
부인: "빌은 우리 가족을 잘 부양해요. 하지만 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전혀 없어요. 우리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다면 좋은 집이나 시설들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시간을 내서 그가 자기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같이 해주기를 원한다."
"소파에 아내와 함께 앉아 20분만이라도 한눈 팔지 말고 그녀에게 관심을 집중시켜보면 그리고 아내도 같은 식으로 남편에게 한다면 이 부부는 그들의 인생에서 20분간의 아주 값진 시간을 함께 보낸 것이다. 그렇게 함께 주고받은 20분간의 소중한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다."
- 그녀와 함께하기를 원하는 것들의 list를 만들어라. 그리고 매주 한가지씩 꼭 하기.
- 함께하는 시간=연대감=서로에게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
"인정하는 말은 말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진정한 대화는 듣는 것이 중요하다...내가 들어줌으로써 관심을 보이고 그녀가 받는 스트레스와 상처들을 단지 알아주기만 원할 뿐이었어요. 내가 자기를 사랑하며 언제나 곁에 있어 준다는 사실을 알기만 원한 것이지요. 충고를 기대한 것이 아니라 이해해 주기만 바란 것이지요....관계라 함은 상대방의 생각이나 감정이나 원하는 것을 이해하려는 입장에서 듣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이 요구해 오면 충고는 할 수 있으나 결코 생색내는 투로 해서는 안된다."
- 듣는 기술을 배우는 법
1. 배우자와 이야기할 때는 시선을 그에게 고정시켜라
2. 배우자의 말을 들으면서 동시에 다른 일을 하지 말라.
3. 상대방의 감정에 주의를 기울이라.
4. 몸짓으로 표현하는 것을 주의 깊게 보도록 하라.
5. 상대방의 이야기를 가로막지 말라.
"하루에 3번씩 어떤 일에 대한 감정을 써라...뒷차가 추월 - 분노, 비서가 없음 - 실망함...이렇게 하면 자신의 감정을 좀더 잘 깨닫게 될 것이다.되도록 많은 날들을 수첩에 기록하여 배우자에게 당신의 감정과 사건들을 간략하게 전하도록 하라...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감정 그 자체는 좋거나 나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것으 단지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한 심리적인 반응일 뿐이다."
"사해형 성격과 시냇물형 성격...결혼 5년 후 '어떤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겠다.'라는 반응과 '당신이 말좀 그만 했으면 좋겠군'의 대화가 될수도...사해성격의 소유자는 말하는 것을 배우고 시냇물 성격의 소유자는 듣는 것을 배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음악회에 딱 한번 가본 래리...교향곡을 좋아하는 트레이시를 위해 음악회에 참석함. 그것은 음악회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트레이시를 사랑하기 위한 것이며 그녀에게 사랑의 언어를 확실하게 구사하기 위한 것이었다...교향곡을 좋아하게 되었다기 보다는 단지 트레이시를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런 활동을 할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그렇게하는 것이 어려울까? 그렇다...개개인의 어떤 활동을 포기함을 의미하는가? 그렇다...우리 자신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어떤 것도 해야 되는 것을 의미하는가? 반드시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그만한 값어치가 있는가? 의심할 여지 없이 그렇다."
"나에게 유익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고 있는 배우자와 함께 사는 기쁨이며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것을 배웠다는 바로 그 기쁨인 것이다."
Chapter 6 사랑의 언어 #3 - 선물
"...기억에 남는 선물, 그것이 도미니카 공화국을 생각나게 한다기 보다 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곤 한다...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 속에 생각만 품지 말고 그 생각을 선물로 줌으로써 선물은 사랑을 실제로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
"사람의 손에 쥐어주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선물이 있다. 그것을 자아의 선물 혹은 존재의 선물이라 부른다...만일 배우자의 제 1의 사랑의 언어가 선물을 받는 것이라면 위기의 순간에 그와 함께하는 것은 바로 당신이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다. 당신의 몸이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상징이 된다."
Chapter 7 사랑의 언어 #4 - 봉사
"봉사라 함은, 배우자가 당신에게 원하는 바를 해주는 것을 말한다. 그녀를 도와줌으로써 그녀를 기쁘게 하고 그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함으로써 당신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이러한 일을 자발적으로 하면 정말 놀라운 사랑의 표현이 될 수 있다."
"결혼생활을 해가며 당신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델로 하여 따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해요. 하지만 당신이 메리를 잘 도와주던 태도를 너무 갑자기 바꾼 것 같아요. 그러니 그녀는 당신의 사랑이 사라진 것을 믿은 것입니다."
"...내가 그를 위한 수고를 그만둔 이유는 그가 항상 요구만 하는 것에 몹시 화가 났기 때문이에요. 그는 늘 나를 자기 어머니같이 만들려고 했어요...사랑은 상대방에게 요구하는 것이 안입니다. 상대방에게 간청할 수는 있지만 결코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 서로 바라는 것을 list로 작성해서 주고 받기
- 교훈 3가지
1. 결혼 전 상대를 위해 하던 일을 결혼 후에는 하지 않을 수도 있다....우리의 행위는 부모나, 자신의 성격이나, 사랑에 대한 개념이나, 감정이나, 욕구나, 욕망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우리가 사랑에 빠진 상태에서 하는 행동과 똑같은 행동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2. 사랑은 선택이지 강요가 아니다...비판하거나 요구만 하면 아주 극단적인 상황까지 몰고간다.
3. 성숙한 자만이 배우자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상대방이 비판한다면 그것은 상대방의 깊은 욕구일 수도 있다...비판보다는 정중하게 부탁해라.
- 고정관념을 극복하라. 우리는 남편이나 아내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Chapter 8 사랑의 언어 #5 - 스킨십
"손잡기, 키스, 껴안기, 성관계 등은 배우자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수단이 된다. 특히 어떤 이에게 있어서 육체적인 접촉이 제1의 사랑의 언어일 수 있다...그러나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신경학적인 감각의 이해가 아니라 심리학적이 감각의 중요성이다."
"등을 어루만지거나 성관계에서의 전희나 절정과 같은 사랑의 접촉은 너무도 명백하기에 온 정신을 집중해야 한다. 반면 커피를 따라 주면서 그의 어깨에 손을 가볍게 얹거나 부엌으로 지나치면서 그를 잠시 만지는 것 등은 은연중에 하는 행동이기에 한순간이면 족하다...실제로 접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우자에게 어떻게 하면 사랑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연구해야 한다...은연중에 하는 사랑의 행위는 시간이 적게 들긴 하나 많은 생각이 요구된다. 특별히 육체적인 접촉이 배우자의 제1의 사랑의 언어가 아니거나 접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가정에서 성장하지 않았다면 더욱 그렇다.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함께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면서 사랑을 크게 표현할 수 있다. 방으로 걸어 들어가면서 소파에 앉아있는 배우자를 가볍게 잠깐 만질 수도 있다. 집을 나설 때나 집에 돌아와서 간단한 키스나 포옹으로 사랑을 크게 전달할 수도 있다."
Chapter 9 제1의 사랑의 언어를 아는 법
-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의 예시격인 이야기들이 있음.
- 3가지 방법
1. 배우자가 당신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정반대로 당신의 사랑의 언어일 수 있다.
2. 당신이 배우자에게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 당신이 가장 많이 유구하는 것이 바로 당신이 사랑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일 수 있다.
3. 당신은 배우자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는가? 사랑을 표현하는 당신의 방법이 바로 당신 자신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일 수 있다.
3부 사랑은 선택이다
Chapter 10 사랑은 선택이다.
"지나간 일에 대해 마음이 상하고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미는 때 어떻게 서로에게 사랑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을까? ..인간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피조물이다. 이 말은 우리 모두가 경험했듯이 아주 나쁜 선택도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과거에 비판하는 말도 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는 행동도 했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정당해 보엿을지라도 올바른 선택은 아니었다...과거에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해서 미래에도 그렇게 하라는 법은 없다. 대신 우리는 미안해요,제가 마음 상하게 한 것 알아요. 하지만 앞으로는 그렇게 하지 않겠어요. 당신의 사랑의 언어로 사랑할게요. 당신요구대로 할께요, 라고 말할 수 있다."
"사랑이 과거를 돌이켜 주지는 않지만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 일단 우리가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적극적으로 구사하기 시작하면, 과거의 갈등이나 실패를 치유할 수 있는 사랑의 감정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그녀의 사랑의 언어를 배우지 않았거나 배우려하지 않으면 감정의 절정으로부터 서서히 벗어날 때 그녀는 충족되지 못한 감정의 욕구를 자연히 가지게 된다. 그런 빈 사랑의 그릇으로 오래 살다보면 그녀는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질 것이며 그 주기가 다시 시작될 것이다...나는 사랑에 빠지는 일시적인 경험은 조만간 감정의 고도에서 현실의 세계로 내려오는 것이라고 상기시켜 주었다...오래 지속되는 진정한 사랑은 바로 선태하는 것이며 그와 아내가 서로의 정확한 사랑의 언어를 배워 사랑하면 그들의 결혼 생활은 새로워 질 수 있음을 상기시켜 주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집안 청소를 정기적을 계속하고 있다. 내가 집안 청소를 하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다. 바로 사랑 때문이다. 어떤 것으로도 내가 하는 청소의 대가를 충분히 지불할 수 없다. 하지만 나는 사랑을 위해 한다. 어떤 행위가 당신에게 아주 부자연스러울 때 바로 그때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내가 집안 청소를 하는 것은 오직 100% 순수하고 완전한 사랑의 표현이며 그것 때문에 나는 모든 면에서 아내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내가 장당하는데 그렇게 3000번만 해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느껴질 것이다. 결국 자연스럽다거나 부자연스럽다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랑이란 당신이 누군가에게 행하는 것이지 당신 자신에게 행하는 것이 아니다...우리는 대부분 마음내키지 않는 것도 매일매일 많이 한다...왜 그럴까? 그렇게 할 값어치가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행위가 감정에 우선한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알아내고 그것이 내게 자연스럽든지 부자연스럽든지 간에 그것을 구사해야 한다. 배우자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의 사랑의 언어를 힘써 구사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그의 사랑의 그릇이 가득 차서 답례로 그도 나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의 사랑의 그릇은 채워지기 시작할 것이다. 사랑은 선택이다. 그러므로 오늘 당장 두 당사자가 그 과정을 시작할 수 있다."
Chapter 11 사랑이 변화시킨다.
-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에는 안정감, 자긍심, 의미성에 대한 욕구가 있다.
"..그와 함께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낀다...자긍심은 배우자가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로 말미암아 충족된다...우리는 누군가가 나를 사랑한다면 분명히 나는 의미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 사랑은 정말 세상을 살맛나게 한다"
Chapter 12 미운 사람 사랑하기
"누가는 의사로서 아주 세밀한 관심을 가지고 ...예수님의 가르침이나 생애를 질서 정연하게 기록했기 때문에 나는 언제나 그의 말씀에 경탄하게 된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칭찬받을 것이 무엇이뇨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느니라(눅 6:27~28, 31~32)'
...어느 누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원수가 된 배우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 예수님의 또 다른 말씀에 나는 더욱 놀랐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 6:38)'
- 글렌과 앤 부부의 에피소드
Chapter 13 맺는 말
" 특히 배우자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사랑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한 것처럼 여겨질 수도 있다. 그러한 사랑은 영적인 힘을 필요로 한다...그때 하나님이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지를 다시 깨달았다."
"인류학자로서 나는 자료를 분석하는 것에 익숙했다. 나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의 근원을 한번 파헤쳐 보리라 결심했다. 그리스도의 탄생과 생애와 죽음과 부활을 역사적으로 조사해보니 그의 죽음은 사랑의 표현이었으며 그의 부활은 심오한 능력의 증거로 내게 다가왔다. 나는 진실로 '믿는 자'가 되었다. 나의 삶을 그에게 헌신하고 나니, 비록 내가 상대방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해도 그리스도께서는 사랑할 수 있는 영적인 힘을 내게 공급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면서도 자신을 못박은 자들을 위해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가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던 그분에 대해 한번 알아보라고 촉구하고 싶다. 바로 그것이 궁극적인 사랑의 표현이다."
*
처세술에 관한 책에 잠깐 빠졌던 적이 있었다. 2000년을 전후로 했던 때였나? 중간에 '한번 완성된 성격은 바뀌지 않아'라고 생각하기도 했고, 처세술 책을 보며 '그렇군','맞아!'라며 고개를 끄덕였던 적도 많았다.
이 책의 느낌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와 상당히 유사하다. 물론 기독교적인 기반이 깔린 책이란 점이 있긴 하지만 결국 이런 류의 책이 지향하는 점은 Mutual Relationship에 관한 것일테니. 그럼 그 관계의 목표는 무엇일까? 아마도 행복이겠지.
내가 지금의 감정이 어떠한지에 대한 것도 물론 중요하다(아! 그러보니 마치 지금처럼 약간은 웅크리게 될때 혹은 잠시 쉬었다 갈때 이런 류의 책을 많이 봤었다). 그렇지만 먼 훗날의 '행복'을 원한다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내 스스로 '진심'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그녀의 '사랑의 언어'를 해주는 것은 fake가 아니다. 그 행동에는 내가 귀찮고 내가 어색한 것이 있더라도 오직 하나, 그녀가 바라는 것이기에 내 진실함이 담긴 행동이고 그것이 우리의 관계를 '행복'하게 해주는 열쇠이다.
함무라비법전은 이제 잊자. 30중반의 여유로움과 자비, 그리고 내 안의 강렬한 열정으로 사랑하자.
P.S. 일단 말투부터 바꾸자! 천천히 부드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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