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의 여정을 마치며

Posted 2019. 10. 8. 15:01, Filed under: Health & Life/Diary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지난 3개월의 시간입니다.

심장초음파 2회, 심장CT 및 심장 MR까지...
현대 의학에서 할수 있는 모든 수준의 검사를 다 했습니다.
증상은 있을수도 없을수도, 내가 느꼈던 20년정도의 그 '현상'이 '증상'이라면 증상?

하지만 증상이 아닐수도 있겠지요.

그동안 가장 크게 느낀 것은,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다. 라는 것
아내와 그리고 아이들, 언젠가는 손주들까지도
그러나 인생은 영원하지 않으니 살아있을 때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

40년을 살아오며 2개월의 기간동안 많은 것을 돌아봤습니다.
내가 한 행동이 모두 내 건강을 위한 것은 아니었구나,
그러나 그런 행동이 내 심장이 열심히 뛰게 만들어 주었구나.

이제 내년에 한번 다시 재확인의 시간을 가집니다.
그 사이 다시 기존처럼 바쁘게 살면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일단 사랑했던 농구를 포함,
1년간 경쟁스프츠와 웨이트트레이닝, 조깅 등 모든 운동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1년뒤 검사를 통해
제 심장의 변화를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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