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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민 [기여도 4 20.4%] 2006년 04월 07일( 맑음 ), Hit : 3
SUBJECT 오늘 새벽까지의 등원식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제론과 라이엇, 두 동아리를 돌면서 등원식을 즐겼다.
즐겼다고 한 이유는 아직 예과2학년이라서 별다른 부담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제론 본1선배들의 진지한 표정과(다음주 월요일이 시험이라
12시정도에 라이엇 본1은 집에 갔다)..

본과생들이 쉽게 다른 팀과의 본과시합을 정하지 못하는 이유
를 설명하는 원준이형과 원영선배의 말을 들으며..

과연 내가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술좀 거나하게 드신 성진형의 말씀대로
지금 난 충분히 잘 대처하고 있지만, 지금 의태가 본1에서 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쉽게 갈수만은 있는 곳이 의대란 곳이 아니
란 말을 들으며...조금 긴장이 되었다.

그럴때 내 주변을 먼저 돌아보고...
그렇다고 내 스스로를 버리지도 않고...

이러한 마음가짐을 굳게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지금부터라도 그런 자세를 견지해야한다.

내가 우리학번에서 정신적 지주란 말을 얼마나 들어왔는가.
그뿐 아니라,이곳이 내가 얼마나 오고 싶어했던 곳인데..

하나님께 기도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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