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버드대학병원의 의사가 되기까지(멜빈코너, 명경)
2. 춤추는 뇌(김종성, 싸이언스북)
3. 아프리카 내사랑( 미셀 아르스노, 들녘)
4. 한탄강의 기적(이호왕, 시공사)
5. 큰의사 노먼 베쑨(이원준, 이룸)
6. 이 세상에 의사로 태어나(서홍관)
7. 나는 외과외사다(강구정, 사이언스북스)
8. 죽음을 어떻게 살것인가?(히노하라시케아키)
9. 칼짐머의 기생충 제국
10. 죽은자들은 토크쇼....


이번 방학은 예과 1학년의 첫방학이다.

이미 대학생의 방학에 대한 기대나 낭만은 접은 지 오래이기 때문에
지금 주어진 이 시간을 가장 소중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가장'이란 말을 붙일 정도로 거창한 것은 아니지만 중간 결론을 내보니..

예1의 첫 방학이자 공식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는 25%의 기간에는 의사로서의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냉철한 시선으로 '의사'라는 직업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아마 2학기 방학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즉 1학년때는 전공공부가 아닌 의사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을 기르기 위해 읽고 싶었던 책과 보고 싶었던 드라마를 보며 感을 어느정도 가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

2학년때는 마지막 방학이라 더 놀자...이런 식이 아닌 본과에서의 공부를 위한 워밍업 단계로 하고 싶다. 내가 정말 원해서 온길이라면 그 길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내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이기 때문이다.

휴식과 여유를 가지자.

선배들의 말처럼 예과때 가지지 못하면 당분간 가지지 못할 자유이다. 그렇지만 항상 깨어있자. 그러면 분명 무언가 남기고 갈 수 있는 그런 방학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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