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다가

Posted 2015. 3. 12. 15:53, Filed under: Ex-Homepage/Diary2015

보통 잠이 안오는 것은 크게,

누웠는데 잠이 들지 못하는 것과 자꾸 중간에 깨는(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것으로 구분한다.


가장 우선적으로 생각할 것은 수면위생을 교정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이유든 그런 환경적 요인을 고쳤음에도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보조로 약을 사용할 수도 있다.


병원에서 주로 보는 것은 노인분들, 수술한 이후에, 우울증 등 신경정신과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며

흔히 주변에서 볼수 있는 것은 비행기로 오래 이동하는 경우, 큰 시험을 코앞에 둔 경우 등이 있다.


어쨌든 오늘 점심을 먹으면서 든 생각은,

요즘에 멜라토닌 성분을 약으로 만든 것이 새로 나왔는데 그것이 기존의 수면유도제보다 얼마나 좋을까란 느낌이다. 마치 계절에 따른 우울증(SAD)에 광선치료가 효과적이듯 부족하거나 or 작용이 조금 떨어진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것이니 아무래도 부작용이 적지 않을까 한다.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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