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다잡자

Posted 2012. 7. 16. 08:49, Filed under: Ex-Homepage/Diary2014
다잡자 = refresh + grab it all

그러고 보니 지난주 목요일저녁 또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뭐 그러려니 했다. 원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많으니.

사회와 약간 고립된 채 직장에 다니며 느낀점은 내가 상당히 유약하다는 것이다. 정체된 느낌?

그런 마인드로 주말까지 보냈다.
계획되어있던 공부를 전혀 안했고
안하기로 했던 군것질을 많이 했다.
과자, 아이스크림, 컵라면, 또 과자...
거기에 계속된 인터넷서핑.

난 나를 너무 혹사시켰다.

지난 금요일이 아는 형 어머니 상이였다. 상가집에 가면 많은 것을 느낀다. 아직은 남의 일 같다고 느끼는것이 다행?

오늘부터 다시 운동에 집중하겠다.
최근들어 나를 배신하지 않는 것은 그것 뿐인것 같으니까.

힘내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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