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을 던지는 마지막 순간은?

팔로우스루로 답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공이 손에서 붙어있을때'의 마지막 순간은?

개인적으로는 손목의 스냅이 그 마지막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손목을 뒤로 꺾는(신전, extension) 동작을 얼마나 부드럽게, 그리고 큰 각도(full range of motion)로 시행할 수 있느냐에 따라 슛성공률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더 적은 힘으로도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지레의 원리로 작용할 수도 있고,

슛모션의 화룡정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아래는 손목을 신전시키는데 중요한 근육입니다.



  - 출처: https://osteopathysingapore.files.wordpress.com/2015/04/extensor-muscles.jpg


정상적인 노화과정으로도 손목을 꺾는 각도가 줄어들 수 있고,

의식적으로 스트레칭해주고 강화하지 않으면 또 상대적으로 각도가 잘 안나올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식적으로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단, 너무 무리하게 훈련을 하면 테니스엘보우(lateral epicondylitis)와 같은 기전으로 인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을 우선으로 하되 단시간씩 자주 연습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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