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bit, Flex bands, Gym watch, Pushband....

요즘 IT에 관심이 많은 얼리어답터가 아니더라도 어디선가 들어봤을 것 같은 도구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종류의 wearable wellness devic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startup 기업(일종의 벤처기업)에서 개발중인 것도 많고 실용화 되었을때 막상 예상보다 기능이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애플이나 삼성같은 대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모두 관심이 많은 것을 보아 화두인 것은 맞습니다.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의 가전쇼 2015 CES(Consumer Eletronics Show)에서도 역시 신체에 부착가능한 여러 모바일 도구들이 화두였다고 합니다. 앞으로 대세가 될것이라는 예상과 함께요.


트랙커란 신체가 움직이는 것을 기록해주고 (분석하여서) 다음 동작을 위한 권고와 함께 동기부여를 도와주는 도구로 여겨집니다. 사용되는 센서의 종류와 자체적인 알고리즘(회사의 비밀이겠지요?)의 차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트랙커가 나와있고 현재는 fitness 분야에서 시장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옷에 센서를 부착하여 근육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EMG(근전도)를 이용한 것부터, 명상을 위한 도구로 EEG(뇌파측정)가 장착된 헤드밴드 등 부착-탈착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타입의 도구들도 나오고 있구요. 

링크: 아쏘스 근육트랙커 http://www.liveathos.com/

링크: 뮤즈 명상용 헤드밴드 http://www.choosemuse.com/


이런 센서들은 블루투스 등을 이용해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기기로 전송이 됩니다(ANT+라는 기존의 기술은 아직 시장에서는 잘 사용되지는 않는 것 같더군요). 결국 이런 기기들의 목적은 좀더 '효율적'으로 운동을 하게 하며 부상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예전에는 운동을 오래해본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감(feeling)'을 이제는 새로운 측정도구를 이용해서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 컨셉입니다. 


아직은 개발단계인 것이 많고, 대략 10여개 제품 등을 살펴보았는데 가격이 약 199불정도로 형성이 되어있었습니다. 시판중인 것도 있고 pre-order중인 것도 있고...


의학적으로도 인공신장(기능적인 면에서), 휴대폰 연동가능한 심전도(sensitivity와 specificity의 문제겠지요), 스마트폰에 장착가능한 이경 등 새롭게 시도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 바람(trend)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Medical'란에 써볼 예정입니다. 

개인정보에 대한 노출의 위험만 배제한다면, 나를 '감시'하는 이런 좋은 도구들은 운동이든 건강관리든 우리를 motivation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P.S.

아직 저런 센서를 이용한 기기들이 보편화되지 못한 것은, 개발중인 제품들이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애플에서 이미 weight lifting 관련 sensor의 특허를 미국에서 제출한 상태지만 애플와치 등에서 그 기능을 구현하지 않고 발매를 했듯이 연구 및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다는 이야기이겠지요. 

자체적으로 개발한 '극비' 알고리즘으로만 표현한 회사가 대부분이니 아직 개별적인 구매는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Response : ,


Tag cloud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Recent Trackbacks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Bookmarks

  1. Ted Ideas
  2. My Facebook

Site Stats

TOTAL HIT
TODAY HIT
YESTERDAY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