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농구를 구기운동 중에 가장 좋아합니다.

농구를 실제로 즐기기도 하고 또 NBA나 KBL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2005년인가 저도 인천에 가서 3급 심판자격증을 따기도 했었는데,

트래블링("워킹")은 심판을 보다 무심코 놓치는 경우가 그래도 좀 있는 편이고, 농구규칙에 대해서 조금 더 알고 싶어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이에 대한 내용을 올려봅니다.

 

 

보통 동아리농구를 할때 적용하는 NABA룰에서 트래블링 편입니다.

 

 

 NABA규칙 제 63 조 - 트래블링

1. 피벗(Pivot) : 볼을 잡고 있는 선수가 한 발을 플로어에 딛은 채(피벗 풋) + 다른 발을 한 번 또는 여러 번 어느 방향으로든지 옮겨 딛는 행위


2. 선수가 피벗을 한 다음 드리블을 하고자 한다면 피벗 풋이 플로어에서 떨어지기 전에 볼이 손에서 떠나야 한다.

 실제 던컨같이 능숙한 플레이어는 스핀무브 양측으로 돌면서 피벗풋이 떨어지기 전에 부드럽게 주변으로 패스를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move든 jump든 피벗풋이 바닥에서 일단 떨어지면 돌아오기까지 1초도 안걸리기 때문에 피벗풋이 중요합니다.

- 피벗 풋을 플로어에서 들어 올렸다면 피벗 풋이 플로어에 되돌아 오기 전에 패스나 슛을 해야함

- 위 규정을 위반했을 때에는 트래블링 바이얼레이션(Traveling violation)

3. 정지해 있는 상태에서 볼을 잡는 선수는 어느 발이든 한 발을 피벗 풋으로 하고 피벗 할 수 있다.

 
4. 선수가 움직이면서 또는 드리블을 끝내면서 스톱하거나, 패스하거나, 슛을 하고자 할 때에는 2박자의 리듬으로 할 수 있다.

⑴ 선수가 움직이면서 볼을 받고 드리블을 시작할 때 2박자의 리듬을이용하는데...
첫 박자는 다음과 같은 때 형성된다.
 1) 볼을 받을 때 볼을 받는 시점에 한 발이 플로어에 터치되어 있거나
 2) 만일 두 발이 플로어에서 떨어진 상태로 볼을 받는다면 그 후 한 발이 플로어에 터치되거나 볼을 받은 다음 두 발이 동시에 플로어에 터치될 때
 3) 두 발이 플로어에 터치된 상태이거나, 두 발로 동시에 플로어에 내려선 형태로 스톱했을 때이다.(이 선수는 어느 발이든 피벗 풋으로 하고 피 벗 할 수 있다.) 즉, jump catch는 양발착지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따닥'스텝은 멋은 있어보이나 이후 연결동작에 제한이 많음)합니다.
두 번째 박자는: 첫 박자가 형성된 다음 어느 한 발이 플로어에 터 치 되거나, 두 발이 동시에 플로어에 터치될 때 형성된다.
 1) 만일 볼을 가진 채 두 발을 플로어에서 떼고 공중에 있게 된다면 그선수는 어느 발이든 플로어에 되돌아오기 전에 볼을 손에서 떠나보내야 한다.
 2) 한 발이 플로어에 터치되었거나 (따닥스텝으로)한 발이 먼저 플로어에 터치되도록 플로어에 내려 선 선수는 그 발만을 피벗 풋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일단 그 발을 플로어에서 들어 올렸다면 볼을 손에서 떠나보내기까지 다시 그 발이 플로어로 되돌아오게 할 수 없다.
 3) 1박자로 내려섰던 발로 점프한 선수는 2박자 째에 두발로 동시에 플로어에 내려설 수 있다. 이 상황에서 그 선수는 어느 발로도 피벗할 수 없으며 한 발 또는 두 발을 플로어에서 들어 올렸다면 어느 발이든지 플로어로 되돌아오기 전에 볼을 손에서 떠나보내야 한다.(패스 또는 슛 만 가능)

5. 드리블을 시작할 때에는
⑴ 정지한 채로 볼을 잡거나
⑵ 정당하게 스톱을 한 다음에는 피벗 풋을 플로어에서 들어올리기 전 에 볼을 손에서 놓아야 한다. first step! 보통 심판이 없이 시함을 할때는 잘 신경안쓰는 것이기도 한데, 드리블을 시작할때 무조건 발을 떼기 전에 드리블 한번 치는 것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6. 볼을 소유하고 있는 선수가 플로어로부터 피벗 풋을 들어 올렸다면 피벗풋이 플로어로 되돌아오기 전에 패스나 슛을 하여야 한다. 만일 이 상황에서 공중에 있는 동안 볼을 떨어뜨렸다면 그 선수는 그 볼을 최초로 터치할 수 없다.(트래블링) 간단히 이야기하면, 드리블하다가 실수로 끊기는 경우에 다시 건드리지 못하는 상황이죠. 원칙적으로 드리블 '중'이란 말은, 피벗풋이 이미 없어졌다는 말이니까요.

 

7. 볼을 잡고 있는 동안 또는 스톱을 하면서 플로어에 넘어진 선수는 미끄러져도 트래블링이 아니다.

8. 필드골을 시도한 선수는 그 볼이 백보드나 링 또는 다른 선수에게 터치되지 않는 한 먼저 터치할 수 없다.(트래블링) NABA룰에 의하면 [링보다 높이]와는 무관하게, 백보드, 링, 다른 선수에게 터치되지 않는 한 슛 시도한 사람이 바로 터치하면 트래블링입니다. 

9. 자신이 패스한 볼이 상대방 백보드, 링이나 다른 선수에게 터치 되기전에 패스한 선수가 그 볼에 먼저 터치할 수 없다.

가끔 코비가 하는, 페인트존에서 상대방 백보드에 튀기고 바로 공중에서 슛 역시 traveling이 아닙니다.

10. 드리블을 끝내거나 볼의 컨트롤을 시작하는 선수는 계속해서 같은 발로 플로어를 터치할 수 없다.(hop-Step)
(벌칙) 볼의 소유권을 잃는다. 볼은 바이얼레이션이 발생한 곳으로부터 가장가까운 사이드라인 밖에서 상대 팀에게 주어지나 그 지점은 프리 드로 라인의 연장선상보다 베이스 라인에 가깝지 않은 지점이어야 한다.

11. 드라이브인시 선수가 볼을 갖고 미끄러지며 넘어지는 것은 트래블링이다.

14. 슬립 스텝 (slip-step) 볼을 가지고 동시에 두발이 떨어지면서 드리블을 하면 트래블링 이다.
but,12. 선수가 볼을 슬라이딩 캐치 후 미끄러지면 트래블링이 아니다.

13. 무빙풋으로 피벗 플레이를 하다가 무빙풋을 딛고 점프하여 패스나 슛은 트래블링이 아니다.  그러나 점프후 1초내로 다시 지상으로 떨어질텐데 이때는 볼이 이미 내 손에서 떠나있어야 하겠죠?

15. 쨉 스텝 (jap-step) 무빙풋 및 훼이크 동작 중 축발이 살짝 떨어졌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것은 트래블링 이다. 항상 축발을 고정해야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동영상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가 아니라서 직접 해당 페이지에 가서 봐야하는 것이 조금 귀찮지만 백번 듣고 읽고하는 것보다는, 동영상을 자주 보는 것이 감을 익히는데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NBA rulebook이라는 페이지입니다. 보니까 올해 3월 11일에 대대적으로 업데이트를 했더군요.

영상은 예전 동영상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해당 영상에 보면, comment가 적혀있고 그 내용을 해설자가 읽어주는데,

동영상을 보기 전에 한번 읽어보시고 무슨 내용인지 확인 후에 동영상을 보시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P.S. 새창 열기를 위해서는 CTRL이나 ALT를 누르고 click해 주세요 :)

 

 

 

무슨 운동이나 먼저 기본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보는 농구를 좀더 재미있게 즐기려면 한번쯤은 전체 규칙을 리뷰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Response : ,

 

최근 새벽에 운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거의 5시에서 5시 반 정도에 운동을 하러가고,
그때마다 거기에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동기부여도 되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6시에 일어났습니다.
알람은 일찍 맞춰놨지만 몸이 나른해져서 그럴 수 밖에 없더군요.

'왜 이렇게 지쳤을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어제는 아침부터 조금 강도가 높게 운동을 했지만,
출근후에 오전에 암병원 교수님 외래, 오후에는 연속해서 다음 세션을 준비하는 컴퓨터 작업으로 4시간정도 연속해서 했고, 오후 컨퍼런스 직전에는 지난번 발표자료를 정리하고, 6시부터 컨퍼론스에 참가했습니다. 이후 7시에 퇴근하여 집에 왔고, 저녁을 먹고 10시 30분정도에 잠을 잤습니다. 수면시간은 총 7시간 30분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잠들기가 좀 어려웠고 자는둥 마는둥 시간이 흐른것 같네요.

아침 출근길에 보니 봄비?가 잔디를 적실 정도로 조금 내렸었고,
또 요즘 식단이 바뀌었다는 점도 특이점입니다. 녹색야채와 닭가슴살을 주로 먹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제의 저의 일상이었습니다.

여기서 무엇을 생각해볼 수 있을까요?

1. 일
- 컴퓨터작업, 연속성(강도)
2. 비
3. 음식

여기서 1번과 3번은 스스로 교정이 가능한 사항입니다.
특히 '운동'의 경우 번호를 붙이지 않은 하나의 요인일 수 있는데
생각해보면 어제 새벽 5시부터 1시간가량 웨이트트레이닝을 했고 낮시간동안 눕거나 낮잠을 자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근육이 긴장한 상태로 하루를 보내고 오늘아침이 되어서야 근육통이 조금 오더군요. 그러나 이것 역시 미세근파열 등을 통한 개선과정이라 생각하니 개선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비(습도)와 피로의 관계,
이번에 제가 썼던 논문은 피로와 운동에 관련한 내용이지만, 초기 논문 아이템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주제였습니다. 몇가지 찾은 자료가 있었으나 류마티스질환이나 비가 연중내리는 지역에서의 단면연구 등 접근할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던 관계로 그냥 버렸던 주제였는데 문득 '비'가 나를 힘들게 하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15.03.14 추가

 어제 출근을 하고 아침 컨퍼런스 이후에 일과를 보고, 점심식사 이후에 2시간정도 잠을 잤습니다(의국에 있는 침대에서). 근육통과 두통이 있어서 뭔가 휴식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밤에 타이레놀을 하나 먹고 10시전에 잠을 자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에 7시에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컨디션이 회복이 되었고, 오전에 운동도 잘 다녀오고 했습니다.
앞으로 routine exercise schedule을 만들때 고려해봐야 할 내용입니다.

Response : ,

어떤 프로그램을 할때는 충분한 동기유발이 되어야 한다.

- 그리고 환자에게 동기 유발을 하는 것이 의사의 역할인데,

이 책은 제한된 진료시간에 환자들이 규칙적 운동을 하도록 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Three Ms - 주치의로서 환자를 돕는 세가지 역할

  • Mentioning: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 설명 및 구체적 방법 설명
  • Motivating: 구체적인 운동스케쥴, 운동의 종류 등
  • Modeling: 의사 스스로가 환자의 모델이 되어 환자를 이끌어 주는 것

 

 여기서 가장 적극적인 형태는 3번째 Modeling이다.

운동을 처방하는 양식?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런 것보다는 동기부여 및 일종의 룰을 만들어야 한다.

의미있는 변화를 위해서 '조직화' 할수도 있다.

 

 

운동의 종류를 나누는 기준은 다양한데, 다음처럼 나눌 수도 있다.

 

- Lifestyle exercise : 생활속 운동

- The Scheduled Training Exercise Program (TSTEP) : 계획된 운동 프로그램

 

두가지 타입 모두에서 규칙적(regular)한 수행이 필수다. 특정 sessions을 수행하고 workouts을 구성하는 것 모두 규칙적인 운동의 요소이다. 물론 임산부, 노인, 소아청소년, 특정 질환자 등 특수집단(special population)에 대한 내용은 별개이다.

 


 

 

2008년 ACSM(미국 스포츠의학회)과 AHA(미국 심장학회)에서는 공동작업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에 대한 권고안을 작성하였다.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에 신체활동을 증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조아래 많은 연구가 이뤄졌다.

 

아래는 오늘(2015/03/10) 업데이트된 내용이다.

 

 

AHA Recommendation

For Overall Cardiovascular Health: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위한 운동지침

  • At least 30 minutes of moderate-intensity aerobic activity at least 5 days per week for a total of 150

    OR
  • At least 25 minutes of vigorous aerobic activity at least 3 days per week for a total of 75 minutes; or a combination of moderate- and vigorous-intensity aerobic activity  (운동의 전체 vol.이 2008년에 비해 조금 커짐)

    AND
  • Moderate- to high-intensity muscle-strengthening activity at least 2 days per week for additional health benefits.


For Lowering Blood Pressure and Cholesterol: 혈압과 콜레스테롤 낮추기 위한 방침

  • An average 40 minutes of moderate- to vigorous-intensity aerobic activity 3 or 4 times per week

출처: http://www.heart.org/HEARTORG/GettingHealthy/PhysicalActivity/FitnessBasics/American-Heart-Association-Recommendations-for-Physical-Activity-in-Adults_UCM_307976_Article.jsp

 

 

And everyone has to start somewhere. Even if you've been sedentary for years,

 today is the day you can begin to make healthy changes in your life.

 

 

물론 65세 이상의 성인이나 만성질환자는,

낙상방지를 위한 balance운동과 구체적인 활동계획 수립이 추가적으로 권장된다.

 

ASCM에서는 주치의와 환자 모두가 쉽게 할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에 대하여,

가능하다면 규칙적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조언한다.

그것이 환자의 동기를 유발할 수 있고 일상적인 진료에서도 바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 역시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부상'에 대해서는 앞으로 블로그내에서 이야기 할 기회가 많을 것이다. 나의 주된 관심사이기도 하고)

내적요인과 외적요인으로 구분되며 각각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그래도 부상을 당하면?

치료와 재활이 중요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을 저자들은 '균형(balance)'으로 보았다.

운동을 너무 안해도 또는 너무 무리해서도 안된다.

그 선택한 운동이 자신의 신체, 정신, 스케쥴 및 생활패턴에 적합해야하고

또 운동의 강도가 최소한의 기준치는 넘되 과하게 많아서도 안된다.

 

위에 언급한 운동권고안에 대해,

AHA에서는 국민의 좀더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그래픽을 이용하여 홍보한다.

 

 

 

 

 

 

 

Response : ,

 

 

 

 

"운동이 약이다"이란 말은 누가 한 것일까?

건강에 있어서 '질환' 그 자체보다 오히려 '운동'과 '식이'를 강조했던 것은 

고대의 의사 중 히포크라테스 선서로 유명한 히포크라테스와, 외과의사였던 갈렌도 마찬가지였다. 

 

In this context, physician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exercise and diet, or what became known as regimen.

 

This strong emphasis on health, rather than disease, dates back to the two most prominent physicians of the ancient world: Hippocrates (460Y370 B.C.) and Galen (129Y210 A.D.)

 

 

 물론 그 시절에는 마땅한 수술이나 약제가 없었고 예방접종도 없었으며

무엇보다 진단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개념이 말 그대로 '고대'였던 시절이기에

어쩌면 저런 방법이야말로 1차예방의 전부였던 시절이었을 것이다.

 

 

 Back to the basic.

 

ACSM에서 의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발간한 책이다.

사실, Exercise is medicine. 이란 문장의 뒤에는 ®이 붙는다.

2007년 미국스포츠의학회에서는 저런 타이틀을 붙이고 새로운 사업을 시작한다.

 

 참고- ACSM' Exercise is Medicine(EIM) website: http://www.exerciseismedicine.org/ 

 

이 사업의 사명은 "신체활동(Physical activity)"과 "운동(Exercise)"으로 질병의 예방(prevention)과 치료(treatment)의학의 패러다임의 표준을 만들자"고 정했다고 한다.

 

 

흥미로운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예방까지는 맞지만 치료까지는 아직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정의(definition)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의견이 다양할 수 있는데, 어쨌든 지금 내 생각은 그렇다.

(책에서는, 비활동의 심각한 부작용을 고려할 때 운동이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는 약처방과 비슷하다는 논조이다)

 

그래서 이 흥미로운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위키피디아에 검색하면 무엇이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 시대에,

어떤 운동이 좋고 안좋고,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고 등등 '단순정보'만을 제공한다면(지금도 충분히 많고)

그것만으로 대중들의 건강증진(health promotion)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누구나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렇게 행동한다.

 

 

WHY?

 

가장 중요하고 또 어려운 부분은 동기(motivation)부여의 문제다.

이 책에서는 그 역할을 바로 의사(clinician)에게 맡기고 있다.

물론 스포츠(의학)에 특화된 의사에게 말이다.

 

참고: Jack W. Berryman이란 ACSM 역사학자의 EIM에 대한 역사적 고찰에 대한 글이다.

 

https://depts.washington.edu/bhdept/facres/CurrSports%20Med%20Reports.pdf

 

P.S.

이 책을 요약하고 그러기엔 시간도 부족하고 하여,

그냥 읽으면서 드는 자잘한 생각들을 위주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Response : ,

 

 

 

 운동은 비만을 줄이고 비만과 연관이 있는 내당능(glucose tolerance)을 감소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량을 똑같이 한 상태에서 운동의 강도만을 올리는 것이 어떤 추가적인 이득이 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내당능 장애(IGT)란?

 

Impaired glucose tolerance
(IGT) is a pre-diabetic state of hyperglycemia that is associated with insulin resistance and increased risk of cardiovascular pathology.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Impaired_glucose_tolerance 

 

 

 이에 저자들은 캐나다 정부에서 연구기금을 얻어 2009년에서 2013년까지 사이에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24주동안 하나의 운동센터에서 300명의 복부비만인 성인 대상자들을 두개의 group으로 나누어 실험을 수행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을 대조군으로하여(75명), 저운동량(low-amount)과 저강도(low-intensity)운동을 하는 그룹(=LALI, 73명), 그리고 고운동량(high-amount)과 저강도의 운동을 하는 그룹(=HALI, 76명), 마지막으로 고운동량에 고강도운동을 하는 그룹(=HAHI, 76명)으로 대상자를 구분하였습니다. 결과에 영향을 줄수도 있는 일상적인 움직임이나 앉아있는 시간 등은 가속도계(accelerometer)를 이용하여 따로 측정을 하였습니다.

 

 

 

 연구의 결과는 허리둘레와 식후 2시간 뒤의 혈당수치를 구하였고(primary outcome), 심폐체력인슐린의 작용 정도를 측정하였습니다(secondary outcome).
 

 

 

 300명의 참가자 중 72.3%인 217명이 연구를 마쳤고, 각 운동 session당 운동시간은 평균 대조군은 0분, LALI는 31분, HALI는 58분, HAHI는 40분이었습니다(참고로 일상적인 움직임, 좌식생활 등을 가속도계로 측정한 것은 모든 그룹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결과에 나이, 성별 등 신체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을 통계적으로 집어넣어서 저자들이 생각하는 통계적 분석을 수행하였더니, 운동을 수행한 3개그룹 모두에서 운동을 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허리둘레가 각각 -3.9cm, -4.6cm, -4.6cm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그러나 운동량이나 운동강도가 다른 3가지 운동그룹사이의 허리둘레 감소에 대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고 합니다). 한편 체중의 경우 운동을 한 3개그룹 모두에서 운동을 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감량효과를 분명히 보였으나 역시 운동그룹끼리의 비교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역시 여러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변수들을 집어넣어 교정을 해보니, 식후 2시간 혈당수치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고운동량으로 고강도 운동을 하는(=HAHI) 경우가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서 식사 후 2시간이 지난 후 혈당이 0.7mmol/L정도 더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LALI나 HALI 그룹의 경우는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보이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운동의 '강도'와는 별개로 일정한 운동량을 수행할 경우, 운동은 복부비만을 줄이는데는 비슷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러나 식사 2시간 뒤 혈당을 줄이는 효과는 오직 '고강도'운동에서만 통계적으롱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고 저자들은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물론 당뇨환자가 아닌 일반인구 대상으로 식후 2시간뒤 혈당수치가 줄었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점을 저자들도 한계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러한 연구 결과가 실제 트레이닝에 어떻게 적용될지는 아직 주의할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해오던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운동의 강도를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보지만,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거나 낙상의 위험이 높은 노인인구에서 어떻게 운동처방을 할지는 유의해서 생각을 해볼 문제입니다. 빈대를 잡으려다 초가삼간을 태우는 결과를 유발할수도 있을테니까요.  

 

 

Response : ,

Original article : http://www.karger.com/Article/Pdf/343990

 

 

Aerobic exercise capacity13METs정도까지 올리면 좌식생활을 하는 환자들의 사망률 감소가 10-25%까지 이른다고 함
또한 elite 선수에서 무산소운동시 oxygen uptake 역시 70세 넘어서까지 일반인에 비해 3.5배정도 더 증가 함
반면 신체비활동성à 산소운반 및 사용효율을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도 이하로까지 떨어지게 함

 

http://www.whyiexercise.com/metabolic-equivalent.html

* MET=대사평형단위=metabolic equivalent of task

- the energy cost of physical activities and is defined as the ratio of metabolic rate (and therefore the rate of energy consumption) during a specific physical activity to a reference metabolic rate, set by convention to 3.5 ml O2·kg−1·min−1 or equivalently:

- 1MET : 안정시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소비량(3.5ml/kg/min)

- MET를 이용하면 현재 운동하는 사람이 안정시에 비해 어느정도 힘들게 운동하고 있는지 알수 있음

- 3.5METs = 안정시 비하여 3.5배 힘들게 운동하는 것

  심폐시스템의 기능적/구조적 기능 소실은 미토콘드리아의 부피감소와도 연관이 있음
산소의이동시스템내 사용integrated adaptation/deadaptation(조정된 적응/탈적응) 개념의 핵심
à Deadaptation을 피하고 adaptation을 장려하기 위하여 mechanism 아는 것이 중요

Pao2 = 폐포 산소 분압 / Paco2 = 폐포 이산화탄소 분압 / Q = 심박출량
SV = 1회박출량  / HR = 심장박동 / DO2 = 산소 전달 / SaO2 = 산소 포화도CaO2 = 동맥혈 산소 함량 / CvO2 = 혼합 정맥혈의 산소 함량

VO2max = maximal oxygen uptake
- 인간이 해수면 수준에서 운동을 수행할 때 섭취할 수 있는 산소량의 단위시간당 최대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VO2max까지 도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à 노인의 경우에는 운동을 하다 피곤해서 그만두는 등…but 그것은 근육에 대한 VO2max의 제한요인 때문이라는 설이 강함

무산소운동의 lactate 보상까지 하면 VE120L/min까지 증가

Habedank 의하면 노인에서는 드물지만 오히려 운동을 더 오래한 노인집단에서 더 동맥혈 저산소혈증이 상대적으로 많았음

노인에서의 Qmax 감소가 maximal HR 감소와 연관되어 있는 반면, 운동을 오래한 노인에서의 Qmax가 더 높은 것은 SV가 더 큰것에서 기인한다.
HR208-0.7x나이.. 공식에 의해 감소한다.
사실 30세이후 VO2max는 다 감소하는데, 운동을 오래한 군에서는 더 가파르게 감소함에도 평균수치가 대조군에 비해 더 높다.

fig2-a : 특히 COPD환자처럼 lung안좋은 환자의 경우는,, 근육(운동)에 의한 심혈관계의 강한자극으로 Qmax and maximal DO2 가 크게 개선된다.

Hb은 산소운반과 비례관계이고, VO2max의 변화와 관계됨

근육-대사수용체의 활성화를 감소시키면à 심폐시스템의 반응을 낮추고 & 운동의 내성을 개선한다.
근육의 산소저장능력은 최대산소전달능력의 변화가 동정맥 산소 함량의 차이보다 더 빠르고 중요하다

Submaximal exercise에서는, 저런 작용이 다리의 피로가 조금 덜하거나 lactate가 조금 덜 쌓이는 등의 영향으로 말초적인 adaptation이 촉진작용을 받는 측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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