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슛터들의 키

Posted 2018. 4. 16. 11:44, Filed under: Health & Life/Exercise_Wt&BB

"슛이 가장 잘 들어가는 자세가 가장 좋은 자세다."


그럼에도, 저는 보는 농구도 좋아해서 NBA, KBL을 즐겨 보다 보면 전문슛터들의 폼을 따라하게 됩니다. 초등학교때 슬램덩크의 정대만이나 반박자 빠르게 뜨던 김수겸처럼 가상의 인물에 대한 것부터 AFKN을 통해 보던 마이클조던 등...


사실 어릴 때의 관심은 슛보다는 클러치 상황에서의 시그니쳐무브에 대한 관심이 더 높고 했던지라 조던의 페이더웨이, 페니의 비하인드백드리블에 이은 리버스레이업 등을 따라해보지, 레지밀러나 버드의 슛을 눈여겨보지는 않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농구장의 규격은 같고, 림의 높이도 똑같다면 

우리가 던지는 슛의 모션도 현 유명한 선수들을 따라한다면 아무래도 그들의 키, 윙스팬 등도 같이 고려를 해봐야하겠지요.


윙스팬은 키하고 어느정도 비례를 하고, 인종의 차이도 고려를 한다면 NBA에서 자세에 대한 롤모델을 찾기는 쉽지 않아보입니다.


- 커리 190 cm

- 탐슨 201

- 하든 196

- 레딕 193

- 고란드라기치 191

- 어빙 191

- 레지밀러 201

- 코비 198

- 제이슨 카포노 203

- 레이앨런 196

- 아이제아토마스 175

...

- 토니파커 188

- 크리스폴 183

- 라존론도 185

- 테리 로지어 188


KBL의 경우도 


- 조성민 188

- 문경은 190

- 우지원 191

- 허재 188

- 방성윤 195

- 허일영 196

- 변기훈 187

- 전준범 195


...


그래도 어차피 수비도 프로는 아니고, 즐기는 운동을 하는 입장에서 어느정도 체격을 극복하기 위한 그 '뭔가'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최근 KBL 선수들은 잘 몰라서 허일영, 변기훈, 전준범 선수의 경우 검색을 통해서 체크한 것인데 동영상을 보면 자세가 모두 일관되는 것 같아, 역시 큰 줄기는 '슛의 일관성'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일부러 컨테스트가 아닌 시합중 클립을 따왔습니다).




특히 

변기훈 선수는 187cm로 허일영/전준범 선수에 비해 9cm 정도 작은 키로 

슛자세의 미묘한 메커니즘을 좀 분석해서 저에게 맞춤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P.S.

부상으로 트레이드 2번이나 되면서 현 레이커스에서 시즌오프 중인 IT...

단순 체형만 봐서는 어느정도 슛폼을 따라해볼까 하지만(동영상을 찾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경우에 있어 활처럼 몸을 튕기는 동작이 들어가서

어지간한 연습'량'이 아니면 슛성공률을 일관되게 유지하기 어렵겠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느정도 몸을 슛팅머신으로 사용하는 팁을 배우는 것에는 도움이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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