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정도 웃기

Posted 2012. 2. 24. 20:53, Filed under: Hobbies/1nspiration

 


 베프들과 1박2일로 홍천의 비발디파크에 다녀왔다.
눈도 막바지, 그리고 다들 컨디션도 그닥이어서 방을 잡았지만 스키는 타지않고
맥주와 양주를 마시며 놀다가, 가져간 노트북으로 '완득이'와 '언더월드'를 봤다.

 그리고 피곤해서 다들 자고(내가 그래도 제일 마지막에 잠든 것 보니 요즘 쉬기는 쉬나 보다).

 아침에 동환이와 나는 지하에 있는 사우나에 갔고, 세윤이는 아침스키를 타러갔다.
그리고 돌아오며 양평에서 한우를 먹고, 양평댐 '근처'에서 사진 몇장을 찍고 귀경했다.

 사진책을 요즘 읽고 있는지라, 많이 찍어보려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찍었다.
특히 내가 나온 사진은 더더욱 없는데 이 와중에 사진 속 내 모습을 바라보니, 너무 근엄하다.
그런 내 모습이 싫다. 예전에는 SGT Brown의 웃음이 부러웠는데 조금 전 카메라 사진을 옮기며
보니까 어머니의 해맑은 웃음이 훨씬 더 아름답다. 

 저런 웃음을 지을 수 있게 열심히 살아야짓! :)

 


+ 2012.03.04
Cebu에서 발행하는 Smile이라는 잡지다.
Cebu sm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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