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 커탐듀오의 슛자세
돌아온 커리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간단히 하이라이트 슛자세를 보고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면,
- 상체의 수직상승 및 고정
- '상대적으로' 좀더 원거리에서 던질 때는 양발을 앞쪽으로 살짝 튕기면서 슛: 그럼에도 상체고정은 유지하고...
- 상완(arm)은 처음부터 수직으로 올린 상태로, 전완(forearm)을 최대한 굴곡시켜서 arc 형성
- 그러다보니 우측어깨 및 우측발이 살짝 앞쪽으로 나간 상태
- 슛동작 마지막 follow-through를 보면, 손목의 사용이 많음
- 게임도중 상기의 동작이 흐트러짐이 없이 지속됩니다.
- [+Alpha]
- 특히 그의 장점은, 수비를 달고 던지는 슛의 성공률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지요, 역시 이번에도 그러했고.
...
대단한 선수는 맞습니다.
슛생각, 또 생각을 하다보니 이젠 하이라이트를 보더라도 슛동작에 대한 것을 더 자주 보게되는데
탐슨은 또다른 타입의 슈터라....
- 좀더 타이트한 상체의 수직상승 및 고정
- 양발을 가볍게 점프하지만 되도록 동일위치에 착지하는 식의 하체고정
- 상완(arm)은 처음부터 수직으로 올린 상태로, 전완(forearm)은 90도정도에서 약간 더 굴곡시킨 자세에서 조준
- 슛동작 마지막 follow-through도 고정
- 게임도중 상기의 동작이 흐트러짐이 없이 지속됩니다.
- 동영상 말미에 나오는 것처럼, 많은 노력과 훈련,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Alpha]
둘의 공통점은 '일관성' 입니다. 언제/어디서나 흔들림이 없다는...
그리고 위에 Alpha라고 쓰여있는 그 뭔가에 중요한 영향은, 모두 농구선수출신 아버지를 두었기에 어릴때부터 농구에 노출되었고, 더 자주 농구공을 잡았을 것이라는 점. 그것이 체격/체력괴물이 득실거리는 NBA에서도 더 특출나게 활약할 수 있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농구대나 코트의 규격은 똑같은데,
저는 그들보다 키도 작고, 팔도 짧고, 근력도 약하고, 나이는 더 많고...
그렇다면 제 목표는 생활스포츠수준에서 어느 정도 레벨까지 경기를 지배할 수 있을 것인가 입니다.
중간점검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 Long 2 안쪽에서는 탐슨같이
- 3점에서는 커리같이